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무로 라비 (문단 편집) === 메인 스토리 === >들여다 보았던 진리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 눈을 돌려선 안 될 진실. 지금, 첫 걸음을 내딛었어. 후우... [[지구종말시계|종말을 향한 바늘이 0시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어...]] >- 2부 1장에서 > 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족해. 모두가 진 이 싸움을. >- 2부 2장 4화에서 >(다들 눈치채고 있어...지금 무의식에 대항하고 있는 것은 유니온의 마법소녀들... 나머지는 훌륭하게 잘 굴러가기 시작하고 있어...) ...허무하네. 점점 더 우리는 우주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감정의 돌은 모두 모였고, [[미도리 료|죽은 사람]]까지 나왔다. 카미하마에 모인 마법소녀들의 행동 하나 하나가 이 시계의 바늘을 움직이고 있어...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방치하고 있는다면, 최소한으로 따져 봐도 구제할 방법이 없어져 버리고 말아... 그럼에도 우리들은 지켜보기만 할 뿐. 그녀들의 움직임을 그저 지켜보기만 할 뿐. 하지만, 우리들 마법소녀의 행위를 이 세계가 바라지 않는다고 한다면, [[사토리 카고메|우리들은 지켜보기 위해서. 살려두기 위해서. 언젠가 사람을 죽이게 되겠지...]] >- 2부 4장 5화에서 2부 1장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며 짧게 처음으로 등장했다. 유니온 + 토키메 일족 + 네오 마기우스 +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집결하여 [[전파 망원경]] 기지에서 대규모 충돌을 벌인 이후, 리비아를 찾아 와 "0시를 향해서 또 다시 바늘이 한 칸 움직였다" 라는 말을 전한 뒤 리비아와 함께 동행하기 시작한다. 2부 2장 4화에서 밝혀진 신분은 [[사토미 나유타]]의 메이드. 나유타의 아버지 타스케가 딸을 곁에서 보좌할 사용인으로써 라비를 나유타에게 보냈기에 나유타의 밑에서 일하고 있으며, 타스케를 "교수님" 이라고 부른다. 2부 4장 2화에서는 [[리비아 메데이루스]]에게 마법소녀 조직들간의 무력 충돌이 격렬해지고 있다는 정보를 전달한 다음, 리비아에게 개인적으로 한 가지 중요한 일을 부탁한다. 이후 2부 4장 5화에서 리비아가 하는 행동을 보면 라비가 리비아에게 부탁한 중요한 일이란 바로 타카라자키 시에 돌아온 사토미 나유타가 어머니를 만나는 것을 방해하는 것.[* 한 마디로 나유타의 아버지 사토미 타스케의 근황을 알 수 있을 만한 나유타의 어머니와 나유타가 만나는 것을 막음으로써 정보 은폐를 시도한 것이다.] 리비아는 라비에게 부탁받은 대로 근처에 마녀가 나타났으니 퇴치를 도와 달라는 핑계를 대며 나유타의 발목을 잡으려 시도했으나, 마침 근처에 있던 [[아마네 츠카사|삘릴리]] [[아마네 츠쿠요|자매]]가 리비아의 부탁을 대신 들어주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나유타의 발목을 잡는 데는 실패했고 리비아도 결국 "그렇게까지 해 가믄서 지켜야 하는 약속도 아니었고 말이제(そこまでして果たす約束ちゃうからな)" 라며 포기해 버린다. >언젠가 히무로 씨가 들려줬던, 유니온의 마법소녀들만이 저항하고 있다는 이야기.[* 2부 6장이 나오면서 카고메는 졸지에 자기를 대놓고 담가 버리려고 했던 비밀결사 조직의 수장한테도 직접 가서 이야기를 들어준 대인배가 되었다(...).] > >지금에 와서 그것이 올바른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유니온이, 어쩌면 이로하 씨만이, 운명에 저항하고 있던 우주의 이레귤러였던 걸지도 몰라. >---- >2부 5장, 사토리 카고메 이때 라비는 카미하마에 별다른 접촉도 없이 카미하마 마법소녀계를 훤히 꿰뚫고 있었는데, 카미하마에서 분쟁 중인 조직들에 동료들을 첩자로 심어놓아 동향을 파악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에만 요원을 심어 두고 있지 않는데[* 2부 4장 2화에서도 히무로 라비가 리비아 메데이루스를 찾아 가서 각 마법소녀 세력들 간의 현황을 이야기할 때, 라비는 프로미스드 블러드 입장에서 본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의 행보를 설명했지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의 내부 정보는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이 복선.][* [[푸엘라 케어]]의 경우에는 이들은 다른 조직과 달리 거대한 조직이 아닌 고작 세 명만이 움직이는 조직이기에 갑작스럽게 합류를 한다고 하면 의심을 살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의미심장하게도 라비는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을 '무의식에 대항하고 있는 이들'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을 탐탁치 않게 바라보고 있는 듯 하다. 문맥상 나머지 - 즉 포클로어 오브 제로의 잠입요원들이 있는 프로미스드 블러드, 네오 마기우스, 토키메 일족 등의 세력들을 두고 '(유니온을 제외한)나머지는 훌륭하게 잘 굴러가기 시작하고 있다(他は上手に転がり始めてる)'고 평한다. 이 추측은 결국 [[쿠루스 알렉산드라|네오 마기우스에 잠입한 공작원]]의 마법소녀 스토리에 나오는 본인의 과거 회상 꿈 속에서, 사실상 나머지 공작원들의 신분이 다 드러나며 맞아떨어졌다.[* 네오 마기우스 멤버들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한 뒤, 잠들었을 때 학교에서 합창부 고문 선생님을 짝사랑하던 시절의 꿈을 꾸는 것이 마법소녀 스토리 내용인데, 이 꿈 속에서는 그녀의 동료들이 선생님 역으로(...) 대신 나온다. 그런데 여기서 잘 보면 이 꿈속에서는 네오 마기우스 쪽 동료들 만이 아니라, 포클로어 동료들도 선생님 역으로 대신 나온다. 사실상 마법소녀 스토리로 대놓고 다 까발린 수준(...)] 2부 5장 5화에서는 사토미 나유타와 함께 아버지 타스케가 찍힌 영상기록을 토대로 타스케가 본가에 놓여 있던 자신의 저서 '마법소녀 그 희망과 절망' 하권의 원고를 챙겨서 어디론가 떠났다는 사실을 알아냈을 때, 나유타는 아버지가 본가에 들러 원고를 챙겨갔다는 사실을 두고 "역시 아빠는 책을 완성시키려는 것이 틀림 없다" 면서 타스케가 아직 마법소녀를 구원할 길을 찾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기뻐하는 반면, 이상하게도 히무로 라비는 정 반대로 시종일관 "참고로 말씀 드리지만, 분서해버릴 우려는 없습니까?"' "솔직히 말씀드려서 말리고 싶습니다. 편지에 써있던 대로, 아버님은 의사를 표현하셨습니다" 라고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인다. 이전에도 이미 리비아를 꼬드겨서 나유타가 어머니와 만나 타스케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을 방해하려 시도했던 걸 생각해 보면 무언가 의도를 가지고 나유타와 타스케의 재회를 방해하고 있는 듯. 뿐만 아니라 나유타가 끝까지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려 하자, '''갑자기 인상을 찌푸리고 말투까지 바꾸면서 "이 고집쟁이가(強情者)..."''' 라고 평소에는 쓰지 않던 말투까지 쓰면서 짜증을 내는 이해 불가능한 모습을 보인다. [[아마노 스즈네|마치 마법소녀를 구원할 길은 없어야만 한다]]는 듯이. >나유타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외고집을 부리며 포기하지 않으려 들까 아니면 [[오전 0시의 포클로어|우리들]]과 함께 하러 따라와 줄 것인가... >그래도, 나는 나유타를 속이고 함께 살아갔던 사람. >딸에게 알려지고 싶지 않다는 교수님의 자긍심에는 부정적이었으니까 그녀의 아버지 찾기를 망칠 생각은 없었지만 >머리를 들이밀지 않도록 핵심적인 사실에 다가가지 못하도록 했던 것은 나였고 교수의 거주지도 알려주지 않았던 것도 나. 원망을 들어도 이상할 게 없다... >오랫동안 함께 지낸 탓인지 원망을 듣는다는 상황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충격이 크다... 하지만, 나유타는 분명 나 따위보다도 더 심각하게 큰 충격을 받겠지...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은 모두 차이 없이 공평한 것(分け隔てがないもの). >나는 나이자, 내가 아니고. >하나가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이 하나다. >언어에 의한 경계도 모두 깔끔하게 지워버린 채로 의미 없게 만들어 버린다면 >그 어떤 괴로움도 즐거움도 없는 무(無)만이 남는다. >'''충격 역시 실체가 없는 무(無)와 같은 것.'''[* 말은 그럴듯하게 하고 있지만, 냉정하게 정리해서 따져 보면 이건 사실상 나유타를 기만한 본인의 잘못과 그 후폭풍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 내기 위해서, '''본인이 저지른 잘못을 "어차피 세상 만사 전부 의미가 없고 허무한 것이니 의미를 두지 말자" 는 [[허무주의]]로 자기합리화하는 궤변과 같은 논리'''다. 그리고 라비가 수장으로 있는 오전 0시의 포클로어가 작중에서 벌이고 있는 짓들([[네오 마기우스]]에 [[쿠루스 알렉산드라]]를 투입하여 네오 마기우스가 여기저기에 유혈사태를 벌일 수준까지 성장시킴, 사토리 카고메가 타스케의 도움을 받아 마법소녀의 존재를 세상에 공식적으로 알리려 한다는 이유로 살해 시도 등)을 같이 생각해 보면 더욱 더 소름이 끼친다. 히무로 라비의 이러한 사상은 '''라비 본인이 수장으로 이끌고 있는 포클로어가 저지르는 온갖 더러운 행동들을 "[[키부츠지 무잔|나(우리)한테 당한 일로 생기는 괴로움도 그냥 실체가 없는 무(無)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라.]] 어차피 이 세상 자체가 모두 공평하게 무(無)로 가득찬 허무한 세상이니까" 라고 자기합리화 시키는 데에 악용당할 가능성이 매우 큰 궤변'''이며, 실제로도 라비가 저 독백에서 무(無)와 같은 것이라고 하는 "충격" 은 라비 본인이 받을 지도 모르는 충격만이 아니라 '''나유타가 받을 충격도 의미하는 중의적 표현''' 으로 볼 수 있기에 이미 그렇게 죄를 합리화시키는 자기합리화 용도로 쓰이고 있다. 허무주의 속에서 포클로어 본인들에게 그럴듯한 것들만 골라 [[체리피킹]]한 아주 괴랄하기 짝이 없는 사상(...).] >---- >2부 6장, 사토미 메디컬 센터에서 "미리 준비된 사토미 타스케 교수와 나유타의 만남 자리"[* 2부 6장 5화의 나유타 파트 초반부에서부터, 히무로 라비는 애초에 계속해서 사토미 타스케 교수에 대한 진실을 숨기고 있었다. 그래서 유쿠니 시에 방문한 나유타를 알렉산드라와 함께 안내(사실상 안내 겸 감시)해 주면서도, 뒤에서는 나유타가 그쯤 하고 물러나게 만들기 위해 몰래 '''카미하마 시에 나유타와 사토미 타스케 교수가 만나는 가족상봉 자리를 연출하려고''' 공작을 하고 있었다. 나유타가 타스케의 지인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건물에서 나왔을 때, 라비는 알렉산드라와 텔레파시로 몰래 대화하면서 '''""대지의 요람(大地のゆりかご)" 쪽과 "교수" 쪽에 연락해서 나유타와 교수님이 카미하마에서 만나는 자리를 준비해야 겠다"''' 라고 본인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지의 요람은 유쿠니 시에서 조금 떨어진 산 쪽에 위치해 있는 여관으로 사토미 타스케가 유쿠니 시에 체류할 때는 오직 이 여관에서만 숙박했다고 하는데, 묘사를 보면 아무리 봐도 평범한 여관이 아니라 히무로 라비가 뒤에서 몰래 영향력을 행사하는 듯한 수상쩍은 여관. 이후 회색 혁명에서 더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알렉산드라의 항구 방향 집과는 정 반대인) '유쿠니 온천향' 지역에 집이 있다는 언급, 그리고 이 당시에도 유쿠니 시 올스타 페스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사토미 타스케의 얼굴을 알아보고 놀라는 장면이 나오므로 본인이 그 여관집 딸이라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를 기다리며 초조해 하는 히무로 라비의 독백 기어이 2부 6장 5화에서는 [[사토미 나유타]]가 아버지에 대한 상황을 오해하고 있는 걸 이용해서 '''나유타와 토우카의 관계를 아예 이간질해서 끊어버릴 작정으로 "토우카의 아버지가 지금껏 고수해 왔던 자신의 입장이 난처해질 것을 두려워하여 타스케를 감금하고 있다" 라는 거짓 정보를 흘려버리고'''[* 이때 라비의 내면 묘사를 보면, 라비는 지금까지 타스케에 대한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의도적으로 나유타에게 그동안 숨기고 있었다는 사실이 나유타에게 들통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라비의 이간질은 사실상 이런 심리 때문에 즉흥적으로 계획에도 없었던 무리수를 일단 내지르고 본 것에 가깝다. --묘한 데서 현실적인 사춘기 청소년다운 모습이다--], 이후 [[유메 우라라|프로미스드 블러드에 잠입한 요원]]에게서 "[[사토리 카고메]]에게 들은 사실이지만 [[사토미 토우카]]와 [[히이라기 네무]] 등 마기우스를 중심으로 삼은 이들이 마법소녀의 존재를 세상에 공식적으로 널리 퍼트리려 기획하고 있다" 라는 보고를 받자, '''그 자리에서 나유타와 토우카의 관계를 끊어 버린 게 오히려 잘 한 일이었다'''고 본인의 이간질을 자기합리화 시키면서 결국 본인도 [[쿠레하 유나]]나 [[리비아 메데이루스]]와 [[빌런|전혀 다를 바가 없는, 타인을 거짓으로 속여 이용해 먹는 악질 인간군상]]임을 드러낸다. 그런데 문제는 마법소녀 본인들인 토우카와 네무 뿐만이 아니라, '''마침내 타스케의 연구를 인정하게 된 토우카의 아버지까지 마법소녀의 존재를 세상에 공식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획에 동참하려 하는 중'''이라서 라비가 나유타에게 즉흥적으로 내질렀던 거짓말은 언젠가 늦든 빠르든 들통나게 생겼다는 것. 오히려 나유타가 2부 9장에서 납치당했을 때 포클로어가 구출하고 아버지 타스케와 라비로부터 잿빛혁명의 전말을 듣고 그들과 협력하게 되었다. 10장에서도 나유타와 다른 포클로어 동지들과 함께 사태를 지켜보았는데 유니온의 노력으로 카미하마의 근본적 문제였던 동, 서 갈등 해결의 지름길이 열리고 적어도 유쿠니 시와 같은 사태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 보았다. 히메나의 폭주를 방관하지 않겠다며 참지못한 사샤가 그녀를 찾아가자 사샤의 안위가 걱정되어 같이 따라가주었고 이후 사샤가 카미하마를 장악하려는 계획이 실패하고 자살하려는 히메나를 구해냈다. 라비는 히메나와 이로하 앞에 자기 소개를 한 후, 히메나의 암시를 푸는 방법으로 고유마법을 미후유의 환각과 펠리시아의 망각에 걸어서 특정인들(언론) 한정으로 카미하마에 최근 벌어진 일을 잊게 만들었다. 네오 마기우스의 준동이 끝난 후, 사샤가 네오 마기우스에 남게되어 수족관에 보이지 않게 되자 라비 역시 나유타, 미카게와의 일상을 지키는 것이 자신의 꿈임을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